새로이 발견된 동식물

1. 블루드워프 스네이크 헤드피시

발견장소 : 히말라야 산맥

히말라야 산맥 근처에서 새로 발견된 snakehead fish(가물치) 종은 최대 4일간 물이 아닌 육지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 25킬로미터를 육지에서 흐르는 물결모양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합니다. 

공격적인 육식 어류이며 매년 최대 5번의 짝짓기를 하며 다산하는 동물입니다.

2. 돼지 쥐 (Hyoghinomys stuempkei)

발견장소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돼지쥐는 2013년에 발견되었지만 올해가 되어 새롭게 종이 분류되었습니다.

생김새가 마치  쥐와 돼지의 중간사이의 생김새를 가지며 긴 송곳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작은 황금개구리(Brachycephalus)

발견장소 : 페루 안데스산맥

이 귀여워 보이는 남미 개구리는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서 볼 수있는 다른 개구리들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단 그 크기가 0.3인치에 불과 하여 사름의 손톱 크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곰팡이에 의하여 생태계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4. 뱀파이어 게

발견장소 : 인도네시아 자바섬

섬뜩한 노란눈과 다양한 색깔을 지녀 일명 '뱀파이어 게' 라고 불리는 민물 게 입니다.

특유의 색상과 생김새 때문에 관상용으로 예전부터 사랑받던 종이었으나 동남아시아에서 시행한 조사결과

특히 수요가 컷던 두 종이 새로 발견된 종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각각 게오세사르마 하겐(Geosesarma hagen)과 게오세사르마 덴넬레(Geosesarma dennerle)라는 학명이 붙어졌으며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서로 따로 떨어진 강 유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5 코없는 원숭이

발견장소 : 히말라야 동부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의 나오는 볼트모트 처럼 코없는 외관을 자랑하는 이 원숭이는 비가 올 때

하늘로 향한 콧구멍에 빗물이 들어가 재채기를 하기 때문에 찾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 되면

머리를 무릎사이에 처박고 지낸다고 합니다.

불편하게 진화한 이유 때문인지 곧 최고 수준의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5. 뼈 집 말벌 

발견장소 : 중국 

이름도 무시무시한 뼈집 말벌은 특이한 방식으로 자신의 유충들을 지킵니다.

뼈집 말벌은 유충의 안전을 위하여  개미의 시체를 모아서 유충들의 보금자리 입구를 막습니다. 

개미 시체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기생충과 다른 육식 곤충의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6. 일본 복어 

발견장소 : 일본 

Torquigener albomaculosus라는 거창한 학명을 가진 이 일본 복어는 크기가 12cm밖에 되지않는 작은 종이지만

 수컷이 산란철이 되면 2m 크기의 산란용 둥지를 만들어 냅니다.

 원의 바깥에서 안쪽으로 헤엄치며 가슴과 배, 꼬리지느러미를 동원하여

바닥의 모래를 헤집어 고랑을 만들어 내며 이렇게 만들어진 빗살 모양의 고랑이 만나는 곳에서 암컷을 유인합니다.

7. 식충 식물 (Drosera magnifica)

발견장소 : 브라질 

Drosera magnifica 라고 불리우는 이 식충식물은 그 크기가 1.5m터 까지 자라나는 거대한 식물입니다.

끈적끈적한 잎을 사용하여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입니다. 발견된 계기가 상당히 독특한데

파올로 고넬라 라는 연구원이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에 등장한 랜덤이미지를 보다가 한번도 본적이없는

식물의 형태를 보고  조사하기로 결정하여  2015년에 발견 됬습니다. 

8. 유리 개구리 (Hyalinobatrachium dianae)

발견장소 : 코스타리카 

마치 세서미스트리트에 나오는 개구리인형 '커미트와' 닮은 이 개구리는 일명 유리 개구리라고 불립니다. 

말 그대로 몸자체가 유리처럼 투명하여 몸안의 기관들이 다 외부로 노출되어 보입니다.

색소가 부족하여 속이 투명해 보이는데 경우에 따라 자신을 보호하는 위장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